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 미드 왕좌의 게임 결말 예상 - 유력한 설

드라마 왕좌의 게임은 시즌 7로, 책 얼음과 불의 노래는 총7권으로 완결될 예정입니다. 지금 봐서는 드라마가 책보다 먼저 완결될 듯.

그래서 독자든 시청자든 결말을 예상해 보고 있는데요. 가장 유력하고도 가장 설득력이 높은 것은 대너리스과 존의 결혼입니다. 물론 그 전에 세븐 킹덤 정복을 끝내야겠지만요.

딱히 복잡한 전쟁은 없을 것 같아요. 용 세 마리를 가진 대니러스 군의 압승이겠고요. 이미 미린 전쟁에서 보여줬죠. 전쟁이 아주 간단하게 끝나버립니다. 더구나 중세는 기본이 공성전인데 돌을 녹여버리는 용의 입김이면 더 말해 뭐하겠어요.

존의 출생 비밀은 무척 오래 전부터 예측되었죠. 에다드 스타크의 사생아가 아니라 라예가르 왕자와 리아나 스타크 사이에 태어난 아이라는 겁니다. 거의 확실해요.

드라마에서 젊은 에다드 스타크가 리아나 스타크가 갇힌 성 비슷한 데를 올라가는 장면이 나오죠. 그 비명이 리아나 스타크가 출산하면서 내는 비명 소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6 9화를 보면, 대니는 세븐 킹덤 침공 준비가 거의 다 됐어요.

용 세 마리는 잘 커서 잘 날아다니고, 배는 테온과 테온 누나가 좋은 걸로 갖다 바쳤고, 말타기 육지전에 강한 도드락키 종족을 자기 지배 하로 두었고, 외교와 전략에 뛰어난 티리온이 곁에 있고요. 더 준비할 것도 없어요.

이 정도면 그냥 가면 승리한 거나 마찬가지예요. 더 따져볼 것도 없어요. 화이트 워커가 남쪽으로 내려온다고 해도 이겨요. 불에 약하잖아요, 얘네들이요. 용 불 뿜으면 게임 끝이에요. 무서울 거 하나 없어요.

그동안 재미있게 보고 읽었던 드라마 소설인데, 막상 끝이 보이기 시작하니까 갑자기 흥미를 잃기 시작하네요. 딴 거 재미있는 거 찾아봐야겠죠.

Posted by 빅보이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