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6 4화 줄거리 결말 스포일러 리뷰


산사랑 존 스노우가 엇갈릴 줄 알았더니, 만나네요. 으음, 소설에서는 산사랑 존 스노우랑 그리 좋은 사이가 아닌 걸로 나오죠. 존은 아리아랑 친하죠. 산사도 그 옛날 산사가 아니죠. 존도 그 옛날 존이 아니고요.

산사는 존한테 와이들링과 함께 윈터펠을 공격해서 되찾자고 말합니다. 하지만 존은 그리 기꺼워 하지 않습니다. 존은 윈터펠이고 나이트와치고 다 떠나고만 싶어하는 듯 보입니다.

레드 레이드는 존을 구세주로 여기는 듯하죠. 존을 살린 후 이 캐릭터는 갑자기 반전하여 호감형이 되어죠.

어리버리한 로빈 아이린은 여전하네요. 피터는 생일선물로 팔콘을 선물하네요. 피터는 아리린의 군대를 이용해서 산사를 되찾기로 합니다.

티리온은 외교 수단으로 주변 적군과 협상을 합니다. 해방시켰던 도시국가들이 다시 노예를 부르는 나라가 되어 버렸죠. 노예제를 없앨 수 있는 기간 7년을 줍니다. 그리고 선물(?)도 주고요. 해방 노예들이 바로 불만을 얘기하네요. 어쨌거나 타협안은 나름 성공한 듯 보입니다. 서로 전쟁해서 좋을 게 하나 없죠.

여왕을 구출하러 간 두 기사는, 아니 한 명은 그냥 싸움꾼이죠, 무기를 모두 버리고, 이곳 풍습이라서 무기를 들고 성지에 들어가면 안 된답니다, 도드라키 소굴로 들어갑니다. 미망인들에 둘러싸인 대니. 대니는 뭔가 계획이 있는 모양이네요.

하이 스패로는 마저리 여왕한테 자기 얘기를 해줍니다.

머저리 여왕을 어떻게 구출할 것인가. 토먼 왕은 여전히 망설이네요. 세르세이는 머저리도 자신과 같은 처지과 될 거라면서 막을 방법을 논의합니다.

테온은 드디어 고향 집으로 갔네요. 이 캐릭터도 참 불쌍하죠. 하필 왕권 타툼의 시기에 도착했네요. 왕 되려는 욕심이 있는 건 아니고요. 누나를 지지하겠다네요.

렘지. 이 역을 연기하는 배우 이완 리온은 이 캐릭터를 소설보다 더 강렬하게 만들어 놓았죠. 드라마 시나리오도 그렇고요. 렘지는 참 명도 길어요. 한 명 또 가셨습니다. 오샤, 나름 착한 캐릭터인데 아이고 그냥 또 이렇게 보내버리네요. 이제는 다시는 못 보겠군요. 애써 다시 부활시킬 캐릭터는 아니니까.

렘지는 존 스노우한테 편지를 보냈네요. 윈터펠로 오라고 꼬시네요. 리콘 사로잡고 있다고요. 존이 거병해서 내려가면 바스터끼리 싸우는 거네요.

대니는 도트라키 남자들의 자존심을 건드려 보지만 웃기만 하네요. 대니의 전략은 협상이 아니었군요. 대니는 불에 타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불에 타 죽죠. 불에 타지 않고 걸어나오는 대니. 도트라키 여왕이 되는군요.

자, 이렇게 되었으니 이제 이야기의 종결이 어느 정도 보이지 않나요. 대니는 다시 힘을 얻었으니 세븐킹덤으로 용 타고 쳐들어갈 것이고, 존 스노우는 아마도 거병해서 윈터펠을 되찾아 왕이 될 듯하고요. 다만 여전히 모르겠는 것은, 화이트 워커들은 어쩔 거죠?

다음 편을 기대하며...

Posted by 빅보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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