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6 3화 리뷰 줄거리 결말 스포일러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6은 원작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보다 더 진행하거나 덜 진행된 이야기가 섞여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면 존 스노우의 사후 이야기는 아직 책으로 안 나왔습니다. 드라마는 진행되고 있고요. 이번 시즌6 3화에서는 존 스노우 이야기가 진도를 꽤 나갔습니다.

책 읽은 사람들끼리 토론하면서 짐작했던 대로 흐르고 있습니다. 용 세 마리를 타고 한 사람이 타고서 세븐 킹덤을 통일한다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여기고들 있거든요.

하지만 존 스노우는 나이트 와치인데 어떻게 소속 집단을 떠나서 용을 타고 세븐 킹덤 통일을 위해서 싸울 수 있느냐가 문제 제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로 이렇게 나오기 전에 이미 그 해결책을 예언하고 있었습니다.

드라마처럼 되면 되는 거였습니다. 나이트 와치의  임무는 그 사람이 죽으면 끝납니다. 존 스노우는 죽었다가 살아났습니다. 따라서 더는 나이트 와치에 묶여 있을 수 이유가 없는 겁니다. 이제 용 탈 수 있는 거죠.

리콘 스타크는 딱히 하는 일도 없고 뭐하는 캐릭터인가 싶더니, 이번 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네요. 렘지한테 인질로 잡힙니다. 정획히는 다른 북쪽 사람들한테 잡힌 걸 인수한 것이지만요.

핍은 마이스터가 되려고 남쪽으로 여행 중입니다.

아리아는 장님 무사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름 없는 자가 되어서는 두 눈을 번쩍 뜹니다. 깜짝이야.

용 엄마는 말 종족 미망인들 집단한테 가게 되었고요.

브랜든 스타크는 지난 화에 이어서 아버지 청년 시절 일어난 일을 보고 있습니다. 브랜든의 과거 탐험에서 아마도 존 스노우 출생의 비밀이 밝혀질 것 같습니다. 책 읽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존 스노우가 단순히 사생아가 아니라 용의 피를 물려 받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야 용 탈 자격이 있으니까 말이 되거든요.

이번 화에서 가장 놀랐던 것은 에다드 스타크의 싸움이었습니다. 그처럼 명예로운 에다드가 젊어서는 별로였네요. 정정당당히 싸워서 이긴 게 아니라 운이 좋았네요.

그리고 가장 궁금한 점은 저 탑에 뭐가 있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고요. 존 스노우의 출생 비밀이지 않을까 싶은데... 아닌가.

Posted by 빅보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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