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러셀 웨폰 리쎌 웨폰 시즌1 1화 2화 리뷰

미드 러셀 웨폰 리쎌 웨폰 시즌1 1화 2화 리뷰

영화 러셀 웨폰 리쎌 웨폰을 드라마로 만든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모은 드라마입니다. 제목도 그대로 쓰고 있고요. 캐릭터와 설정도 영화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다만, 배우는 다릅니다.

원작 영화의 배우를 아무래도 드라마 배우들이 못 따라가네요. 아무리 봐도 드라마에 나오는 캐릭터는 짝뚱처럼 보입니다.

미드 러시 아워도 그랬고 리미트리스도 시즌2를 못 가고 시즌1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과연 성공해서 시즌2로 갈 수 있을지...

미드 러셀 웨폰 / 리쎌 웨폰의 이야기와 액션은 좋습니다. 이번 시즌1 1화의 주요 장면은 이미 예고편에서 봤던 거라고 놀라움이 적긴 했지만, 여전히 우스꽝스럽고 괴상하고 호쾌한 액션 장면이 잘 나와서 재미있습니다. 이 부분은 원작을 잘 살렸네요.

러셀 웨폰 / 리쎌 웨폰은 놀라움과 웃음, 그리고 중간중간 슬픔이 스미는, 아주 요상한 이야기죠. 특히 주인공의 기상천외한 액션은 흥미로운 재미를 선사합니다.

기본적으로 수사물인데 너무 수사하는 게 없다 싶네요. 그냥 액션 영화 보는 기분이었네요. 첫 화라서 그런가. 다음 화에서는 이야기가 더 강화되겠죠.

계속 재미있는 장면이 나와만 준다면 계속 시청할 의향은 있습니다. 다음 주 2화를 기대해 봅니다.

2화. 원작 영화는 매 편이 이야기가 단단한 편이었는데 드라마는 아무래도 시간이 짧다 보니 이야기를 길게 잡지 못하고 간단하게 끝내는 모양새네요.

딱히 다음이 궁금하는 것이 없고 액션 장면도 그리 신선한 것도 없었네요, 2화는. 주인공 캐릭터의 깊은 감정에 몰입하는 것도 아니고요. 유머가 신선한 것도 없고.

여기서 접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