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7 6화 리뷰 줄거리 7화 예고편


왕좌의 게임 시즌7 6화 리뷰 줄거리


유튜브에서 유출된 걸 봐 버려서 대략 알고 봤네요.


얼음 용(아이스 드래곤)에 대한 별별 설이 있었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니. 왜 이 생각을 못했지. 제일 재미있었네요. 가장 충격적인 장면이었고요.


어쨌거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지난 5화에서 특공대들이 벽 넘어 북쪽으로 갔죠. 가면서 이런저런 후일담과 잡담을 합니다. 여기 모인 사람들이 다들 사연이 보통이 아니죠. 평범한 산 사람이 한 사람도 없네요.


한편, 윈터펠에는 산사와 아리아가 과거를 회상합니다. 그 문제의 편지. 산사가 롭에게 쓴 편지요. 세르세이가 강요해서 쓴 글인데... 아리아는 대단히 화가 났습니다.


특공대는 하운드가 불 속에서 본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대너리스 타르가르옌과 티리온은 킹스랜딩 공격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눕니다. 일단 서로 공격하지 말고 협상을 하기로 했던 모양이네요. 제이미랑 지난번에 얘기해서. 후계자 얘기를 하네요. 흥미롭게도요. 존과 대니의 결혼을 암시하는 것이겠죠.


특공대는 거의 다 온 모양이에요. 곰? 푸른 눈의 곰. 달려옵니다. 다들 방어 자세. 원형 진. 칼 소용 없고요. 불 칼 들어 봄. 불이 곰 몸에 붙긴 하네요. 간신히 물리침.


드디어 죽음의 군대를 발견합니다. 화이트워커가 불에 정신이 팔린 사이에 급습합니다. 흥미롭게도, 화이트워커를 죽이니까 다른 시체들이 부셔져 버리네요. 그런데 하나는 그래도 살아서 고함을 지릅니다. 움직이는 시체 하나(아마도 세르세이와 대너리스한테 보여줄 증거물인 듯)를 데리고 다시 돌아가려고 하는데 떼거리로 볼여오는 시체들. 포위당한 특공대. 


겐드리(대장간 소년)는 이스트 와치에 도착합니다.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요. 대너리스한테.


소러스(불의 사제)가 죽었네요. 윈터 킹을 보게 됩니다. 이 킹을 죽이면 움직이는 시체 대부분이 부셔지게 됩니다.


대너리스는 애들(삼룡)을 데리고 북 벽으로 향합니다.


주변이 얼어붙었다는 것을 확인하자 시체들이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후퇴하라고 외치는 존 스노우. 토먼트는 하운드가 구해주고요. 후퇴하면서 적을 처지합니다. 이번 특공대의 임무는 움직이는 시체 하나를 구해서 가져가는 거였군요.


익숙한 상황이죠. 적들한테 완전히 포위되어서 끝장이 날 찰라, 이때 구원군이 오죠. 불 뿜는 용 세 마리가 움직이는 시체를 태워버립니다. 자, 어서 용 타고 여기를 벗어나야죠. 존 스노우는 다가오는 시체를 처리하기 나쁘네요.


윈터 킹이 얼음 창 하나를 들더니 용 하나한테 던져 찔러 죽입니다. 용은 물 속으로 가라앉습니다. 존 스노우도 싸우다가 물 속에 잠기고 맙니다. 일행을 태운 용은 간신히 창을 피해서 도망칩니다. 


물 밖으로 나온 존 스노우. 엉클 벤진이 나타나서 존 스노우를 구출해 줍니다. 말에 태워 보냅니다. 자신은 남아서 시체들과 싸웁니다. 그러다가 죽는 것 같네요.


존 스노우를 태운 말이 나이트와치 본진에 왔습니다. 병산에 누운 존과 그를 보는 대너리스. 존의 온 몸에 칼 침 자국들.


산사는 아리아의 가방에서 얼굴 가죽들을 발견합니다. 아리아는 자신의 능력를 알려줍니다.


잠에서 깬 존 스노우, 천사/삼룡이 엄마를 봅니다. 용 한 마리 죽은 거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눕니다. 그러면서 러브러브 분위기 물씬 풍깁니다. 둘의 사랑은 운명적인 것이긴 한데, 좀 갑작스럽지 않나 싶어요. 사실 얼불노 전체 테두리 이야기는 거대한 로맨스입니다. 그 모든 전쟁과 사건들의 근원이 사랑 때문이었죠.


윈터킹은 물 속에 잠겨 죽은 용을 꺼내 아이스 드래곤(움직이는 시체 용)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7 7화 마지막 화 예고편



결전이네요. 킹스랜딩이 포위되었고요. 아마도 이런 상태에서 세르세이와 존 스노우가 단판 협상을 할 모양입니다. 북쪽의 위협, 그러니 화이트 워커와 그 죽음의 군대(얼음 좀비?)에 맞서야 하는 것이 더 시급한 문제라는 점을 존 스노우가 세르세이한테 설득할 수 있을까요? 세르세이는 계속 안 믿는 것 같던데... 간신히 구한 그 움직이는 시체를 보여줄 듯.

Posted by 빅보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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