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미드 미국드라마 더 미스트 The Mist 시즌1 6화 리뷰 줄거리



더 미스트 The Mist 시즌1 6화 줄거리


6화까지 오니까 이제 캐릭터들이 구체화되기 시작합니다. 흥미롭네요. 다만, 전체적인 사건은 아직도 초기 상태입니다. 뭐가 뭔지 통 알 수가 없죠.


기억상실증에 걸린 군인은 자기가 그동안 썼던 이름 브라이언 헌트 장본인과 싸웁니다.


소녀 알렉스는 그 마귀 같은 괴물이 왜 자기는 안 건들이고 다른 아이는 죽였는지 의문을 엄마 이브한테 제기합니다.


지난 화에서 미아가 열쇠를 갖고 차를 타고 도망쳤죠. 이를 알아낸 일행은 화를 냅니다. 정확히는 케빈이 당혹스러운 거죠. 그 차를 타고 아내와 딸한테 가야 하거든요.


차를 타고 어느 장소에 도착한 미아. 빼앗긴 약을 되찾으려는 듯.


나탈리 할머니는 서서히 미쳐가는 듯. 아직은 광신자까지는 아니지만. 이 캐릭터는 후반부에 대단하게 될 예정입니다.


케빈은 의사가 침대에 환자와 다투는 걸 보고 의사와 싸우다가 진정제를 맞고 쓰러집니다. 이 의사는 도대체 뭘 하고 있었던 걸까요?


케빈이 안 오자, 병실에 있던 병사와 소년은 찾아 나섭니다.


의사는 안개에 중독되는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실험을 하는 모양입니다. 케빈은 침대에 묶여서 곧 실험 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알렉스는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문에 갇히고 불까지 나네요.


이브는 쇼핑몰 사장 거스와 만납니다. 이브는 전단지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외부에 도움을 청하는 내용이죠. 사장은 돕겠다고 하네요.


불에 갇힌 알렉스를 지난번에 강간한 제이가 도와주네요. 알렉스는 의심합니다. 일부러 가두고 방화하고서 도와준 게 아닌가 싶어서요.


미아는 돈 가방을 찾아내고 침실에 들어갔는데, 벽에 글씨가 써집니다. 유령? 드라마 미스트에서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종종 일어납니다. 미아는 이것이 환각이라고 자신에게 말하지만, 눈앞에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침대에 누워 있네요.


나탈리 할머니의 말과 행동을 싫어하는 청년은 신부 로마노브가 부른다면 외진 곳으로 유도했는데, 오히려 자신이 갇히고 안개에게 당하고 맙니다.




의사는 케빈을 대상으로 실험합니다. 약을 투여한 후, 안개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지 실험해 보는 거네요.


미아는 죽은 할머니 망령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할머니가 엄마를 죽였다네요. 캐릭터마다 사연이 참 기가 막히네요. 평범한 사람이 거의 없네요.


할머니 환각은 미아가 자살하게 하려고 하지만, 속지 않는 미아. 안개는 사람들을 미치게 하거든요. 죽은 사람이 보인다는 증언이 있었고요.


케빈으로 안개 영향을 막을 수 있는지 실험을 하는데, 그런 중에 케빈은 웬 부엉이와 케빈 자기 모습을 봅니다. 소년과 병사는 케빈을 구합니다.


이브와 제이의 갈등은 심화되네요.


나탈리 할머니는 안개를 숭배하는 듯.


그 전단지는 가짜 희망을 만드는 거였군요.


미아는 병원으로 되돌아와 일행을 만납니다. 병원을 나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불이 나가네요. 안개가 병원으로 들어오는 모양이네요. 안개를 차단할 수 있는 정신병동으로 이동하려는 문이 닫혔습니다.



더 미스트 The Mist 시즌1 6화 리뷰


캐릭터의 윤곽이 점점 세세해지고 있습니다.


나탈리 할머니는 안개 미신 숭배자가 되어 가고 있고요.


이브는 교활한 사람이네요. 악의가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요. 가짜 전단지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구출될 거라는 희망을 주고, 딸을 지키기 위해 결혼한 남자에게 알렉스 출생의 비밀을 숨기게 하고요.


안개는 여전히 미스터리입니다. 왜 어떻게 그런지 알 수 없습니다. 안개에 휩싸이면 주변 전기 시설물의 전기가 나가고 사람들이 미쳐 죽습니다. 혹은 웬 괴물이 나타나 살해합니다.


원작소설과 이미 제작된 영화의 내용을 아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진행이 빠르지 못해 갑갑한 편입니다. 드라마고 회가 많으니까 어쩌면 당연하죠. 이야기 진행을 길게 할 수 있는 거죠.


아주 재미있지는 않지만, 어쨌거나 캐릭터들이 흥미롭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사건도 슬슬 그렇게 전개될 듯 보입니다. 아직은 아니지만.

Posted by 빅보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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