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 굿와이프 4화 리뷰 줄거리
로펌 회사는 인원 감축 중. 혜경은 신입 사원이라 잘릴 대상 중에 한 명으로 거론됨.
이번 4화에서 김혜경은 이혼 소송에 참여합니다. 한편 로펌은 알박기 부동산 관련 소송에 뛰어들었다.
하필 이혼을 의뢰한 사람의 남편이 최상일 검사다. 혜경 남편 이태준과 적대적인 검사.
서중원은 상대 변호사의 컴퓨터에서 정보를 빼낸다.
원작 미드대로 나온다. 지난 화에서 조사 때문에 함께 호텔에 간 것이 찍혀서 언론에서 불륜 장면으로 보도된다. 하지만 분위기는 원작과 사뭇 다르다. 비교적 가볍다. 집에 배달된 소포꾸러미도 원작에서는 살벌했던 분위기로 기억하는데... 화면이 밝아서 그런가.
이혼 소송은 남편 측에서 부부재산분할약정서(미국에서는 혼전 계약서 프리넙 prenup (Prenuptial agreement의 줄임말입니다) 이라고 해서 보편적이나 우리나라에서 드물다.)를 들이대고 부인 측에서는 남편 노트북에 본 걸 김혜경 변호사한테 말할 거라고 대응한다.
트라이튼 필즈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무척 중요한 모양이다. 남편 최상일 검사가 항복한다.
남편 이태준의 보석 재판. 이 재판에서 김혜경의 증언은 이 드라마의 제목이자 주제인 굿와이프의 스타일이다. 바람 핀 남편을 대하는 부인의 복잡미묘한 심정이 정확히 표현되어 있다.
김혜경이 사법연수원생 시절에 교통사고를 기사를, 서중원이 발견한다.
남편은 보석으로 나와 집으로 돌아온다.
이준호 변호사는 원작에서 살짝 밉상으로 나오는데, 리메이크에서는 천사 같다.
원작 미드에서는 김혜경과 서중원의 관계가 상당히 깊게 발전한다.
리메이크 한드에서는 그냥 분위기가 살짝 보여주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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