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미드 하트비트, 크라우디드, 텔레노벨라, 언데이터블, 유 미 앤 디 아포칼립스, 게임 오브 사이런스 캔슬

NBC 미드 하트비트, 크라우디드, 텔레노벨라, 언데이터블, 유 미 앤 디 아포칼립스, 게임 오브 사이런스 캔슬

NBC에서 다음 시즌 캔슬한 미드 목록입니다.

하트비트 : 멜리사 조지가 주연으로 나온다고 해서 무척 기대했던 드라마입니다. 막상 보니까 이야기가 너무 재미없었어요. 심장이식이라는 특이한 소재도 잘 살렸다고 보기 어려웠고요. 연애면 연애, 일이면 일, 딱 부러지게 재미있다 흥미롭다 그런 게 없었거든요. 결국 캔슬되었네요.

크라우디드 : 시즌 초반에 시청자들로부터 평이 좋지 못했던 패밀리 시트콤입니다. 하지만 중후반부터 발동이 걸려서 재미있어졌고 매회 빠짐없이 나올 때마다 봤어요, 저는요. 셰와 스텔라의 유머를 즐겁게 봤었는데... 안타깝네요. 결국 시즌1로 끝나버리네요. 떡밥이 있는데, 그건 해결해 주고 끝나려나 모르겠네요.

텔레노벨라 : 에바 롱고리아 주연의 코미디 드라마로 기대를 많이 모았으나 시청률에서 그리 높지 못해 결국 하차하네요. 드라마 세트장 안팎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냈는데요.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이 줄줄이 나오면서 많이 웃겼는데, 아무래도 별다른 갈등이 없다 보니 시시했던 모양이죠.

언데이터블 : 시즌3까지 가며 나름 인기를 끌어서 장수하리라고 여겼는데, 여기서 끝나네요. 스탠드업 코미디와 즉흥 연기(물론 주로 대본대로 가긴 하지만)가 돋보였던 무대 공개 형식의 드라마였습니다. 매회 뮤지션을 초청해서 시작할 때 연주와 노래도 들을 수 있었고요.

유 미 앤 디 아포칼립스 You me and the apocalypse : 시즌1로 끝날 거라 예상하지 못했던 드라마입니다. 왜냐하면 시즌1 끝에서 떡밥을 무척 많이 뿌리고 끝났거든요. 물론 시즌1로 나름 완결을 짓긴 했지만, 안타깝네요. 너무 영국식 블랙코미디라서 시청률이 잘 안 나온 모양이에요. 아, 눈물 나네요.

게임 오브 사이런스 :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