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리뷰 줄거리

넷플릭스 미드 워킹 데드 시즌 2 리뷰 상황에 따른 윤리의 변화

호랭이25 2025. 5. 19. 14:41

넷플릭스 미드 워킹 데드 시즌 2 리뷰 상황에 따른 윤리의 변화

시즌 2부터 인간의 선악 문제를 파고들기 시작한다. 정확히는 악의 시작이다. 자신을 위해서라면 타인의 목숨 따위는 도구에 불과하다. 생존을 위해 살인은 흔하게 된다.

리더 릭의 자책감이 심해진다. 결과가 좋지 못하니, 아무리 의도가 선해도 그렇다. 사람들은 살아가는 데 지쳐간다. 희망이 없으니까.

캐럴은 시즌1에서 남편을 잃었고 시즌2에서 딸을 잃었다. 시즌2 때까지만 해도 캐럴은 존재감이 거의 없다. 곧 사라질 캐릭터로 보였다.

신. 사는 의미 혹은 이유. 희망. 좀비 키우기.

상황이 다르면 윤리도 바뀐다. 사람은 환경에 적응하면서 기존 도덕관을 고수할 수 없게 된다. 아마도 생존이 우선시 되기 때문인 듯. 애초 선악이라는 것도 상황 의존이다.

2025.5.18